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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The Host 2

외계에서 온 생명체 소울 은 인간의 뇌에 침입하여 몸을 숙주로 살아가는 기생 생물이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우주로 관심을 돌렸고 그에따라 외계에 사라가는 생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다. 드넓은 우주에 생명이 존재하는 행성은 얼마나 될까? 그들이 가진 지능은 얼마나 될까 하는 것 등, 하나의 몸에 두개의 영혼이 거주하는 것이 가능할까? 인간의 몸에 침입한 소울 은 원거주자를 소멸시키고 자신이 주인으로 행세하지. 몸체의 주인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주인공 멜라니 스트라이더는 외계생명체 소울 에게 몸을 빼앗기지 않은 얼마 되지않은 인간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수색자들에게 사로잡혀 그들의 거주지로 끌려왔고 결국 소울 을 삽입당하기에 이른다. 사로잡히는 과정에서 중한 상처를 입지만 치료사에 의해..

카테고리 없음 2024.02.08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따뜻하게 함께

구입한지도 꽤 됬다읽은지도 꽤 됬다 지금 후기를 적는이유는요즘 너무 일하는게 힘들고 사는게 지치는때 다시한번 읽어보고싶어서다시 한번 읽고 나서다른 분들에게도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서후기를 적게되었다휘게라는게 무언가를 가르켜 휘게라기보다는추상적이고 느낌적인것인지 이책을 보면서 알았고이책을 읽고 나서 한번더 내 삶에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거같다요즘같이 너무 힘들때 이책을 보면내가 이럴려고 이렇게 사는게 아닌데 싶다가도 현실로 다시 뛰어들면내용이 기억안나 다시 들쳐보게 만들었던 그런책인거같다지금 유럽은 ‘휘게’ 열풍! ‘킨포크’를 이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온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英 아마존), 英 BBC, 가디언, 더 타임스 강력 추천! 왜 유럽 모두 똑같은 복지 혜택을 누리는데 덴마크가 가장 행복할까?..

카테고리 없음 2024.02.08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일반판, 2disc)

딸과 함께 우리 가족이 세 번 이상 본 영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는데 바로이었다. 주인공 소피는 10대 후반의 소녀인데 꽃미남 마법사 하울을 한 번 만났다가 마법에 걸려 90대 노파의 모습으로 변했다.하울의 집은 위험을 피해 마법의 힘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소피가 하울의 집에 들어가 집안일을 돕는다.고난을 겪으며 조금씩 서로 사랑하게 되는 영화인데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한 마법이 펼쳐진다. 우연히 원작 소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시리즈 3권 중에 영화 내용이 담긴 1권을읽어보고 싶어졌다. 딸은 영화 초반에 하울이 소피를 데리고 공중에서 걷는 장면을 제일 좋아해서 몇 번이고 돌려보곤 했다. 아들은 하울이 소피를 위해 마법으로 내부를 새로 꾸미는 장면을좋아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내부를 꾸..

카테고리 없음 2024.02.08

냉동고 활용 요리 120

이 책은 냉동보관의 패턴을 3가지로 나누어 손질법과 보관법, 조리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손질해서 냉동하기’는 식재료를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과 그 재료로 만드는 요리를 소개하고, ‘반조리해서 냉동하기’는 재료에 양념이나 밑간을 해서 냉동하는 방법으로, 끓이거나 볶는 등 간단한 조리만 거쳐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한 가지 반조리 식품을 다양한 요리로 응용하여 만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으며, 바쁜 아침에 도시락 반찬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완전조리해서 냉동하기’는 요리를 다 끝낸 상태에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 가열해서 바로 먹는 방법으로, 요리하기 싫은 날 냉동실에서 꺼내 간단히 식사준비를 하거나 갑자기 손님이 찾아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손님상을 차릴 수 있게..

카테고리 없음 2024.02.07

행복의 비밀

이 책은 부록까지 포함해서 527장으로 구성된 행복의비밀이 적힌 책이다. 행복의 비밀을 찾고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75년에 걸친 인생관찰보고서라는 말에 더욱 믿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나뉘어 있다. 오랜 기간동안 분석한 자료도 실려있고 딱딱 핵심을 찝어주는 부분도 많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은 나 자신에게 있다고 정의하고 싶었다. 무수한 내용이 담긴 책이지만, 결국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우리는 지금 현재에 최선을다해 살아가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가까운곳 바로 내 앞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은 대니엘 개릭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삶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이루는 것. 이것은 어쩌면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4.02.07

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편은 경상도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여행자로서의 관점을 강조해서 묶은 책이다. 아무리 멋진 관광 명소가 있어도 여행자로서의 입장은 애호가의 입장과 다르기 십상인데, 그 부분을 잘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경상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해 다루는 본문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뜻이 저절로 이해될 정도로, 깊은 식견과 넓은 시야,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문체와 내용이 돋보여서 재미있게 읽었다.진짜 여행자들을 위한 콤팩트 사이즈 ‘답사기’!소장 가치 듬뿍한 답사여행 가이드북으로 재구성권역별 세 권으로 충실한 구성 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는 모두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답사기’ 국내편의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자 했다. 1권 중부권에는 경기·충청·강..

카테고리 없음 2024.02.07

푸른 알약

난 만화도 소설처럼 글자 하나하나 그림 하나하나 꼼꼼하게 모두 다 보고 읽는스타일이라 속도가 정말 느린데, 요 만화는 그림체도 익숙하지 않고 글씨도많아서 처음에는 읽어나가기 힘들었다. 그래도 읽다보니 내용에 푹 빠져서 제일 몰두하며 읽은 거같다. 은자전적인 만화라고 한다. 주인공 남자가 사랑하는 애인(동거녀)은4살 정도의 남자아이가 있는 이혼녀이다. 아이와 애인은 둘 다에이즈환자들이다. 남자가 만났을 때 그들은 이미 양성이었고, 제목의은 아이가 평생 복용해야 하는 에이즈약이다. 정서도 익숙하지 않고 생활도 연애도 모두모두 낯설었지만, 낯설어서 더 매력적이기도 했던 만화다.가장 좋았던 집에 파티가 열리는 날, 낯선 손님들로 가득찬 집에서 평소 어찌 설명해야 될지관계가 어려웠던 엄마랑 살고 있는 아저씨인, ..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고구려 2

이벤트로 매일무료 한편씩 볼 수 있던 시절에 접하고 나서 재미있어서 이벤트 끝난 뒤에 나중에 완결이 되면 한번에 몰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우리가 자세히 모르는 고구려에 대한 소설이라 새로웠고,역사적인 고증이 많은 것도 좋지만 판타지 장르를 더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었다.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고, 폰으로 이북 보는 것도 좋지만 종이책으로 휙휙 넘겨보는 것이 나한테는 더 좋은 것 같다 :) 요동과 만주가 우리 땅이었으면 문화재 연구도 활발히 해서 고구려 역사도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좋았을텐데 아쉽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의 작가 김진명이 선보이는 필생의 역작. 속도감 있는 전개와 치밀한 구성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고구려.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펼치는 과감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도깨비 로봇

달고나 만화방 시리즈 도깨비 로봇 거대한 도깨비 로봇이 조선시대에 나타났다니 신기하고 흥미로운데 도깨비와 로봇 왠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이 조합이 더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시켜준다.거대한 로봇이 조선 시대 어느 마을에 나타났다! 로봇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외눈박이에 뿔 달린 머리만 보고 도깨비라 착각하고 겁을 먹지만,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알고는 ‘개똥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 금세 친해진다. 더 신기한 건 돌을 먹으면 똥 대신 질 좋은 철을 만든다는 것. 그런데 돈에 눈이 먼 사또 때문에 개똥이는 잡혀갈 위험에 처하고 만다. 과연 마을 사람들은 개똥이를 지켜 낼 수 있을까?‘도깨비 로봇’이라는 과거와 미래가 혼합된 소재가 흥미를 끈다. 이 로봇이 대체 어디서 어떻게 조선 시대에 나타난 건지 작품..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민중을 기록하라

우리의 현대사를 읽는다는 것은 항상 불편함을 수반한다. 가슴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그 무엇을 참기가 힘들 때도 종종 있다. 그래서 읽어야 하는 책임에도 때로는 펼치기를 주저한다. 또 얼마나 많은 아픔을 느껴야 하는지 지레 겁을 먹기 때문이다.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현대사 :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 [민중을 기록하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되고 얼마 안 있어 구입을 했지만 지금까지 3년넘게 읽기를 미적거린 이유도 아마 그 때문이었을 것이다. 책장에 꽃여 있는 책을 볼 때마다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처럼 찝찝한 마음이 들곤 했는데 오래된 부채를 청산한다는 기분으로 이제서야 읽었다. 이 책은 한국현대사의 주요한 고비마다 작가들이 직접 발로 뛰며 쓴 르포들을 모은 ..

카테고리 없음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