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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리뷰를 하면서도 이렇게 오랫동안 책을 접한 것은 처음이다. 이 책처럼 정말 박물관에 가 본 듯한 느낌을 가진 것도 처음이였다. 이책을 읽는 동안 얼마전 본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오래전 사람들의 모습들이 떠올랐고, 한동안 나는 대영박물관에 가 있었다. 두꺼운 아드지에 인쇄물이 깨끗하다. 내용의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고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역사를 공부하는 점에서도 책은 많은 도움과 지식을 나에게 주었다. 여러 토착신들을 볼 수 있었고 특히 이슬람의 화려한 물항아리나, 공처럼 생긴 향로, 별자리 시계는 섬세한 작업에 감탄을 한참을 했다. 이집트의 벽화나 여사제의 미이라 관에 잔뜩 그려진 수호신들이 신기했고 하마인형도 귀여웠다. 고양이 미이라도 놀라웠다. 중국의 화려한 단지는 나도 가지고 싶었고 남아메리카의 머리가 둘 달린 뱀은 정말 직접 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여러 왕들이 바뀌면서 함께 바뀌는 동전들이 있었다. 로마의 가장 우수한 고예품 이라는 아룸다운 꽃병은 사진을 옮겨다 놓은듯 섬세했다. 페가수스의 화병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알려준대로 책은 차례에 맞춰 여러 나라를 따라 문화재 관광을 하듯 자세한 설명을 보았으나 들은 듯 했다. 한스 슬로언 경으로 인해서 대영 박물관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를 보았다. 그 외에도 많은 수집가들의 작품들과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는것과 발굴하고 보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대영박물관 홈페이지를 찾아다니면서 검색하고 그 작품마다의 이야기도 읽어보았다. 오랫동안 책과 홈페이지안에서 지냈지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멋진 책이다. 아래는 홈스쿨링입니다.
방대한 대영 박물관의 소장품 중 꼭 봐야 할 작품들만 직접 박물관에서 지정하여 모았습니다. 어디를 가고, 무엇을 봐야 할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커다랗고 선명한 사진들과 전문가의 생생한 설명이 곁들어 졌기 때문에 대영 박물관을 갔다온 사람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기억을, 아직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마치 박물관을 직접 돌아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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