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철학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러셀 백작 등 어디 무엇하나 최고라 말하지않을 수 없는 이 인물은 일찌감치 [런던통신]에서 "버트란드 러셀 - "가장 훌륭한 사람은 유쾌하고 명랑하고 다정하다"하다고 말했다. 지성과 타이틀에서의 우월함보다는 타인에 대한 애정을 언급한 이 인물에 대해 조금씩 더 알고싶었고 그때마다 실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자서전은 그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번역제는 [인생은 뜨겁게]인데 부제로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게 를 달아야할 정도이다. 자신의 업적이나 책내용보다는 그의 삶, 그것도 이보다 더 뛰어나고 멋진 서문이 없을 정도인 서문에서 밝혔듯 사랑, 지식, 인류애를 중심으로 이야기된다, 특히 사랑. 여인과의 사랑으로 에너지를 얻으며 (가끔은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