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매일무료 한편씩 볼 수 있던 시절에 접하고 나서 재미있어서 이벤트 끝난 뒤에 나중에 완결이 되면 한번에 몰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우리가 자세히 모르는 고구려에 대한 소설이라 새로웠고,역사적인 고증이 많은 것도 좋지만 판타지 장르를 더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었다.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고, 폰으로 이북 보는 것도 좋지만 종이책으로 휙휙 넘겨보는 것이 나한테는 더 좋은 것 같다 :) 요동과 만주가 우리 땅이었으면 문화재 연구도 활발히 해서 고구려 역사도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좋았을텐데 아쉽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의 작가 김진명이 선보이는 필생의 역작. 속도감 있는 전개와 치밀한 구성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고구려.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펼치는 과감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