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학교에서 가정 통신문을 많이 나누어줍니다.그런데 읽다보면 받아오는 건 분명 어린이들인데 담긴 내용은 어른들을 위한 내용입니다.어려운 어휘는 물론 대놓고 쓰인 학부모님께 까지. 지금은 당연히 이해가 되지만저도 어렸을 때 가정통신문을 받으면 왜 나한테 주지란 생각을 했습니다.그에 맞게 책에서 새로운 교장선생님은 가정통신문을 받는 학생들을 위한학생의 통신문을 나누어줍니다.이런 교장선생님이 실제로 있으면 좋겠네요.소통을 향해 내딛는 소중한 한 걸음, 가정 통신문 소동 2008년 웅진주니어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래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주목을 이끌어 온 송미경 작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책 가정 통신문 소동 이 출간되었다. 가정 통신문 소동 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만나게 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