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에 걸쳐 읽었으나 아직도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걷도는건 책을 서술한 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은 달빛속에서 잠긴 한적한 대성당으로 인식하고 모든 생각은 그 속에 깃들어야한다 라고 했는데 중세의 봉건적인세계에서 주체적인간으로 재탄생하는 르네상스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작가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히려 지금도 이야기를 강조하기위한 상징이나 알레고리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하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플랑드르, 프랑스, 일부 신성로마제국을 포함한 브루고뉴공국는 어쩌면 유럽형성의 대표적 전쟁들(100년전쟁, 30년전쟁,장미전쟁)에 직접해당 되거나 그 한가운데 있는 공국이겠죠. 물론 십자군전쟁은 위들 전쟁보단 좀 떨어져있지만 말이죠. 삶과죽음의 극명한대비, 놀이로 전락할수 밖에없는상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