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편은 경상도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여행자로서의 관점을 강조해서 묶은 책이다. 아무리 멋진 관광 명소가 있어도 여행자로서의 입장은 애호가의 입장과 다르기 십상인데, 그 부분을 잘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경상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해 다루는 본문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뜻이 저절로 이해될 정도로, 깊은 식견과 넓은 시야,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문체와 내용이 돋보여서 재미있게 읽었다.진짜 여행자들을 위한 콤팩트 사이즈 ‘답사기’!소장 가치 듬뿍한 답사여행 가이드북으로 재구성권역별 세 권으로 충실한 구성 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는 모두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답사기’ 국내편의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자 했다. 1권 중부권에는 경기·충청·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