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상의 난해함도 그렇지만, 국내에 소개된그의 저서들이 대부분 오역으로 뒤범벅 되어있다는 점에서 꽤나 자자한 명성을 얻고 있는 데리다는, 그럼에도철학, 사회학, 정치학, 문학등등등 적지않은 분야의수많은 서적들이 그의 사상을독자들이 이미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 전제한 채 서술해나가고 있기에 평범한 독자들에게 있어선 또한 난감하기 이를데 없는 철학자이기도 하다. 그런 와중에 제대로 읽자니 부담스럽고 지나치자니호기심을 참을수 없기도(?)해서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에 나와있는 데리다를 읽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생각보다 괜찮았다.우선 김영사의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본다면, 이시리즈는 영국 아이콘 북스에서 발행된 말랑말랑한 만화(?)형식의 철학/사상 입문서인데,(사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