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할 권리 인권

도서명: [어린이를 위한 세계 장애인 권리 협약]모두가 행복할 권리 인권글: 바바라 피크자,도라 씨스니그림: 티보르 카르파티역자: 권양희페이지: 80p정가: 12,000판매가: 10,800내용구성: 어린이들에게 인권과 권리라는 어려운 개념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글은 매우 단조롭고 설명도 핵심만 집어 간단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기본 내용의 반은 삽화가 들어가고 본문도 한 페이지당 몇 자 되지 않는다.---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개념을 단순하게, 하지만 핵심있게 제대로 집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특히 차별받을 수 있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누구나 권리가 있으며 인권이란 개념을 타고난다는 걸 전달하는 게 이 책의 핵심이다. 괜히 줄줄이 설명하는 방식보단 한 마디 한 마디가 머리에 박히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행복할 권리는 모두에게 있어요! 모두가 행복할 권리 인권 은 이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권리를 돌아보는 책으로, 세계 장애인 권리 협약 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설명했어요. 유엔은 2006년 12월 13일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을 채택했고, 2007년 3월 30일에는 유엔에 가입한 모든 나라가 이 협약에 가입한다는 서명을 했어요. 21세기에 들어 처음 채택한 이 협약은 전 세계에 있는 650만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에요.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유롭고, 누구나 똑같이 존엄한 존재예요. 인종이나 국적, 민족, 언어, 종교 등에 상관없이 권리와 자유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소중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장애 학생들의 교육 시설은 여전히 자리 잡기 어렵고, ‘합리적인 편의 제공’이나, ‘모두를 위한 설계’ 규정에도 불구하고 장애학생들과의 통합교육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모두가 서로 권리를 존중하면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에서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장애인 친구들의 자유와 권리도 똑같이 소중하며, 행복할 권리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봄볕의 생각을 담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