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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2번째 작품인 비밀의 방에 대한 모든 전모가 밝혀지는 2권이다. 어릴 적 첫 판본에서 읽었을 때 굉장히 무서운 분위기로 전개됐던 2부였기 때문에 다시금 읽어보며 감회가 새롭기도 했다.2부에서 호그와트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던 비밀의 방 괴담과 그에 관련된 괴사건들이 모두 해결되는 해결펀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비밀의 방에 얽힌 진상을 파헤쳐갈수록 고조되는 긴장감이 뛰어나다.
떨리는 손으로 봉투를 뒤집은 해리는 거대한 문자 H가 사자와 독수리와 오소리와 뱀에 둘러싸여 있는 모양의 보랏빛 밀랍 봉인을 보았다.편지들이 프리벳 가 4번지의 현관 앞에 배달되기 시작할 무렵에도 해리 포터는 호그와트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보랏빛 밀랍이 찍힌 노르스름한 양피지에 초록색 잉크로 주소를 써넣은 편지들은 왠지 기분 나쁜 느낌의 그의 이모와 이모부가 받는 족족 재빨리 낚아채가기 때문이다. 그러다 해리의 11번째 생일날, 거대한 딱정벌레 눈을 가진 거인, 루베우스 해그리드가 놀라운 소식을 안고 그를 불쑥 찾아온다. 그 소식은 바로 해리 포터가 마법사이며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는 것. 믿기지 않는 모험이 곧 시작되는 순간인 것이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제 1 장 - 최악의 생일
제 2 장 - 도비의 경고
제 3 장 - 버로우
제 4 장 - 플러리쉬와 블러트 서점에서
제 5 장 - 커다란 버드나무
제 6 장 - 질데로이 록허트
제 7 장 - 잡종과 속삭임
제 8 장 - 사망일 파티
제 9 장 - 벽면에 쓰인 경고
제 10 장 - 악당 블러저
제 11 장 - 결투 클럽
제 12 장 - 폴리주스 마법의 약
제 13 장 - 비밀 일기
제 14 장 - 코넬리우스 퍼지
제 15 장 - 아라고그
제 16 장 - 비밀의 방
제 17 장 - 슬리데린의 후계자
제 18 장 - 도비의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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